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신 타이거스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 NPB 역사상 최단 시간 시합과 최장 시간 시합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는 구단이다. * 최단 시간은 1946년 7월 26일의 '''55분'''(쇼치쿠 로빈스전). * 최장 시간은 [[한신 타이거스/1992년/9월/11일|1992년 9월 11일의 '''6시간 26분'''(야쿠르트 스왈로스전)]]. 참고로 한국프로야구 기록은 최단 시간 1시간 33분, 최장 시간 [[KIA 타이거즈/2009년/5월/21일|5시간 58분]]. * 1952년 연고지 제도 확립 후 12구단 중 홈구장을 옮긴 적이 없는 유이한 팀이며[* 즉, 명목상 연고지가 오사카일 때에도 니시노미야에서 홈 경기를 했다. 홈구장 안 옮긴 다른 팀은 막내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익히 알려진 것만 해도 자이언츠는 [[고라쿠엔 구장]]에서 [[도쿄돔]]으로, 주니치는 [[나고야 구장]]에서 [[나고야 돔]]으로, 도쿄 야쿠르트는 고라쿠엔을 같이 쓰다 [[메이지진구 야구장]]으로, 히로시마는 현 홈구장으로 옮기기 전에 이미 히로시마 종합 구장에서 [[히로시마 시민 구장]]으로 옮긴 바 있다. 나머지 구단들은 연고지 자체를 옮겼으니 말할 것도 없고.], 양대 리그제 시행 이전 현재까지 남아 있는 [[교진군|6]][[주니치 드래곤즈|개]] [[오릭스 버팔로즈|구]][[소프트뱅크 호크스|단]] [[닛폰햄 파이터즈|중]] 유일하게 [[돔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지 않다. [[교세라 돔 오사카]]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코시엔]] 때 쓰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팀의 홈은 고시엔이다. * 예전에 비해 FA 영입 등에 돈을 많이 풀고 있는데 용병, 일본 내 FA 중 주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대어를 낚아대는 바람에 히로시마 구단 팬들과 미묘하게 사이가 안 좋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4번 타자이자 재일교포인 [[카네모토 토모아키]]라든가 [[아라이 타카히로]]라든가, 앤디 시츠 등 이상하게 히로시마 제들을 데려오면 대박 성공. 때문에 농담으로 히로시마는 한신의 팜(2군)이냐 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실정. 어쨌든 이런 투자 확대 등으로 현재는 과거의 강호의 이미지 회복에 성공했다. [[2023년 일본시리즈|그리고 우승까지 달성했다.]] * 그 예로 2003 시즌과 2005 시즌에 세리그 우승으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했지만 2003 시즌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에게 3승 4패, 2005 시즌에는 당시 [[이승엽]]이 소속된 [[치바 롯데 마린즈]]에게 4전 전패의 치욕을 당하고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게다가 2005년 일본시리즈에서는 4게임 동안 총 득점 4 대 33으로 처절하게 발렸다.[* 올해야 말로 우승이라던 한신 팬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고, 33-4라는 아름다운 스코어는 --05년 한신의 약진을 시기하던-- 타 구단 팬들에게 한동안 놀림거리가 되었다. 어떤 선수의 방어율이 3.34이거나 타율이 0.334거나, 어떤 경기의 경과 시간이 3시간 34분이거나, [[요미우리 자이언츠|3년 만의 34회째 센트럴 리그 우승이라거나]] 여튼 한신이든 아니든 야구 관련해서 334라는 수열이 들어가면 なんでや!阪神関係ないやろ!(머꼬! 한신 상과읎다카이!)라고 달아주는 식.] 이후 호시노가 건강 문제로 사임한 뒤 오랫동안 2군 감독을 맡으면서 지도자 수업을 받은 구단 출신 [[오카다 아키노부]]가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된다. 오카다가 감독을 맡은 2005년에 다시 리그 우승을 하지만 대부분의 평가는 '''[[노무라 카츠야|노무라]]-[[호시노 센이치|호시노]]가 남겨준 유산 덕분'''. 다만 [[센트럴 리그]]는 우승했지만 [[2005년 일본시리즈|그해 일본시리즈]]는 그야말로 '''[[33-4|쫄딱 망했다.]]''' 2006년, 2007년에도 우승 전선에는 뛰어들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주니치 드래곤즈|주니치]], [[요미우리 자이언츠|요미우리]]에게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다. * [[노란색]], [[검은색]], [[회색]]을 팀 컬러로 쓰고 있고 이중 노란색을 메인 팀 컬러로 쓰고 있지만, 정작 [[양대 리그]] 창설 이후로 [[센트럴 리그]] 우승을 달성한 해에는 유니폼에 노란색이 들어간 적이 없었다. 단 스타킹과 왼쪽 소매의 구단기에도 들어가 있는 호랑이 마크 제외. 이마저도 호랑이 마크는 2001년에 잠시 회색으로 바꾼 적이 있었다. * 일본 야구계의 양대 기인이라고 할 수 있는 [[신조 츠요시]]와 [[이가와 케이]]가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구단이기도 하다. * [[포켓몬스터]]의 [[야빠]] 캐릭터 [[나진(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나진]]이 좋아하는 [[에레브(포켓몬스터)|에레브스]]는 바로 이 한신 타이거스를 모델로 한 야구팀이다. 이미지 컬러가 노랑이고 세로 줄무늬[* [[합스부르크]] 가문 문장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의 엠블럼 역시 같은 형태다.]가 특징이며, 성적이 저조한 점이 유사하다. 사족으로 한신의 23년 만의 우승이 이루어진 시기가 지우 체제의 시즌이 끝나고 8개월이 지난 뒤여서 지우 체제의 시즌이 계속되었다면 나진도 에레브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하지 않았을까 하는 팬들의 의견도 간혹 있다. * [[대운동회]]의 [[야나기다 이치노]]가 팬으로 항상 노란색의 검은 줄무늬 손수건을 들고 다니며 유니폼 잠옷을 입고 방에 마크가 걸려 있다. [[파일:external/www.asahi.com/OSK200809250037.jpg]] * 일본의 [[만신]]이라 불렸던 [[데즈카 오사무]]도 오사카 시절부터 한신의 팬이었다고 한다. 1950년의 연하장에는 '''"타이거스 성적이 개판이라 [[최훈|만화 그릴 생각이 안 든다!]]"'''[* 실제로 이 연하장을 보내기 전해인 1949년 오사카 타이거스는 '''65승 69패 3무 승률 .485'''로 '''B클래스인 리그 6위'''를 찍는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다만 지금처럼 리그 꼴찌는 아닌데, 1949년 당시 일본프로야구는 8팀 참가의 단일 리그였기 때문. 이듬해인 1950년 [[마이니치 신문]]이 프로야구단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창단해 리그 참가를 선언하자 이전부터 프로야구단을 가지고 있던 경쟁 신문사 요미우리 신문과 주니치 신문이 반발하면서 결국 일본프로야구는 둘로 분열되어 마이니치의 리그 참가 반대 측이 [[세리그]]를, 리그 참가 찬성 측(마이니치도 물론 포함)이 [[파리그]]를 결성해 지금까지 [[양대 리그]]가 이어져 오고 있다.] 라고 적었을 정도였다. 연하장에 꼬박꼬박 한신 유니폼을 입은 호랑이를 그려서 보낸 건 기본. 저렇게 푸념한 1950년이 마침 호랑이 해인 [[경인|경인년]]이기도 해서 연하장에다 데즈카 선생이 그린 호랑이 마스코트가 바로 위의 그림이다. 그래도 [[1989년|돌아가시기]] 전에 [[1985년 일본시리즈|일본시리즈 우승]]은 했으니까 여한은 없었을 듯싶다.[* 데스카 오사무는 1989년 타계했고 한신의 첫 우승은 1985년이니 오사무가 세상을 뜨기 4년 전이다.] * 유명 성우이자 가수 [[미즈키 나나]]도 아버지의 주입식 교육[* 그것 말고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돈지랄에 실망해 반 요미우리 성향이 강한 한신 타이거스 팬이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한신 타이거스의 골수 팬. 특히나 [[야노 아키히로]] 선수의 팬이라고 하며 콘서트에서 직접 사인을 전달받고 기뻐서 눈물을 흘린 에피소드도 있다. 여러모로 애착이 강한지 '다 함께 롯코오로시' PV[* 방송, 예능, 성우, 가수, 아티스트 등 미디어계에서 유명한 한신 팬들이 직접 롯코오로시를 부르는 영상으로, 2017년 시즌 초반에 촬영하였다.]도 찍고 시구도 하고 절찬리에 한신빠 인증을 진행 중이다. * 일본 방송계에서도 굴지의 한신 빠로 알려져 있는 치아키라는 여성 탤런트는 아예 '''"어렸을 적엔 요미우리 선수들을 '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을 정도"'''라고 한다. 집안 자체가 골수 한신 팬 집안이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참고로 이 양반 첫 번째 결혼 상대도 예능계에서 한신빠로 유명한 엔도 쇼죠다.] 요미우리에 대한 편견을 지운 건 성인이 되어 방송계에 입문한 후 은퇴한 요미우리 출신 선수들과 관계를 갖게 된 뒤부터라고 할 정도. 물론 지금도 2017 롯코오로시 영상에도 출연했으니 한신 팬인 건 어디 가지 않는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진출 실적은 [[라이언 보글송]]을 제외하고는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이가와 케이]]는 '''[[뉴욕 양키스|양키스]]에 악몽을 남기고 돌아왔고,'''[* 정말로 양키스가 [[다나카 마사히로]] 이전까지 일본인 투수를 영입하기 주저했던 이유가 이가와 때문이었다.] [[후지카와 큐지]]는 가서 별 활약없이 망해서 돌아왔다. 그나마 성공한 케이스가 [[세실 필더]]와 [[오승환]] 정도. 그러나 둘 다 외국인 선수인데다 [[세실 필더]]는 원래 메이저 리그에서 뛰던 선수였고, 오승환은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도박 사건]]으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케이스라... [[후지나미 신타로]]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괴멸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나 팀 투수진이 마찬가지로 개판 5분 전이라 의외로 평가는 나쁘지 않다. * [[나무위키]]에 항목이 개설되어 있는 작품 중엔 [[호텔 퀸시]]라는 제목으로 정발된 컨시어지라는 만화에 골수 한신 팬이 등장한다. 퀸시호텔 사장인 마츠오카 슌이치로와 그 일족들인데, 아예 이 캐릭터가 개그하는 장면의 90%는 한신 관련일 정도다. 작중에서도 4컷 만화의 소재로 쓰이기도 하고, 본편에도 한신 관련 소재는 심심하면 등장하는 수준. 예를 들면 업무 중 실수를 해서 보고를 하다가 혼날 걸 걱정하는 다른 사원에게, 각각 한신이 대승했을 때와 대패했을 때를 골라서 보고를 하라고 조언해 준다. 결과는 '''대승으로 기뻐해서 그런 사소한 일은 관대하게 넘어가'''는 것과 '''충격적 대패로 인한 허탈감에 그딴 사소한 일에 열 낼 기력도 없다'''는 것이었다. 또 '중요한 업무 관련 이야기는 10분 정도 나누고 한신의 가상 라인업 짜기로 2시간 통화하기' 같은 소재도 있다. *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의 제작사인 파워프로 프로덕션도 한신과 밀접한 관서 지방에 있어서인지 제작진 대부분이 한신빠이다. 그래서인지 시리즈 대대로 한신 타이거즈의 선수들은 실제의 활약상보다 능력이 좋게 나오는 편. 그러다 보니 페넌트레이스 모드에서도 거의 만년 상위권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그나마 최근 들어 한신 편애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고,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3에서는 한신 타자들의 능력치 책정에 자비가 없었다. *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가장 좋아하는 야구팀이다. * 작고한 성우 [[타테카베 카즈야]]도 생전에 열혈 한신 팬이었다고 전해진다. * 성우 [[와타나베 유이]]가 한신의 열성 팬이다. 스스로 취미가 한신 타이거스의 타순을 맞히는 것이라고 할 정도인데, 간혹 한신 경기 중계에 잡히기도 한다. * [[아즈망가 대왕]]의 등장인물 [[타키노 토모]]가 한신의 열성 팬이다. 그런데 [[미하마 치요]]가 요미우리의 팬인지라 이걸 가지고 대차게 놀린다. 한국 더빙판에서는 한신과 요미우리가 각각 [[롯데 자이언츠|롯데]], [[LG 트윈스|LG]]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여담으로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나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나 어차피 둘 다 못하는 팀 취급받는 건 똑같다. 그러나 2023년, 한신은 38년 만에, LG는 29년 만에 각각 일본시리즈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 전술된 것처럼 '우승 못 하는 팀'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부탁해 마이멜로디]] 1기 2화에서 찰지게 디스를 당한 적이 있다. [[마이멜로디]]가 '[[쿠로미]]의 악행을 막지 못하면 사람들은 꿈을 가질 수 없게 된다'며 도와달라고 하자 우타네 식구와 친구들이 자신의 꿈은 어떻게 되는거냐며 찡찡대는데, 그 와중에 [[후지사키 마나]]가 '''"타이거스의 일본시리즈 우승은?"'''이라고 묻자 마이멜로디가 단칼에 '''"그건 무리"'''라고 답했다.[[https://youtu.be/_AOzH14WwmM?t=423|#직접 보자]] 공교롭게도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2005년은 다름아닌 '''[[33-4]]'''의 대참사가 벌어진 해라 마이멜로디의 저 발언이 선견지명으로 주목받는 웃픈 일이 있었다. 그 후로도 실제로 여러 해가 지나도록 한신 타이거스의 일본시리즈 우승은 오리무중인 상태였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이와자키 스구루]], [[우메노 류타로]], [[아오야기 코요]]가 금메달을 따 오면서 올림픽 금메달보다도 한신 우승이 더 힘들게 되었다가 결국 [[2023년 일본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8년 만의 우승에 성공하며 마이멜로디의 저주를 풀었다. * 2013년에 36년 만에 치어리더를 부활시켰으나, 일본 웹상에서는 왜인지 [[치어리더]]가 12개 구단 중 가장 못생긴 팀으로 유명하다(...). 한신 팬들 사이에서도 치어리더가 필요없다는 의견이 많으며, 2023년에는 치어리더가 금전 문제로 해고당했다. * 2023년 9월 14일, 한신 타이거스는 18년 만에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4-3으로 꺾고 센트럴 리그 정상에 올랐다. [[https://www.news1.kr/articles/?5172130|#]] 이와 같은 상황에 외교부[* 이 때문에 영국 [[훌리건]], 이탈리아 울트라스의 악명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경기결과를 가지고 외교부에서 안전문자를 보내오는 프로스포츠 팀이라는 드립이 돌았다(...).]에서는 인파가 폭발하여 인파 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오사카 도톤보리에 방문하는 것을 되도록 피할 것을 권했다. 그리고 오사카부 경찰이 도톤보리 근처에 1300명 가량 투입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